<LINK herf="style.css" type=text/css rel=stylesheet> 












작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스카프의 유행은 계속되고 있다. 작년에는 면 소재의 구김이 잔뜩 잡혀있는 긴 스카프가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쉬폰이나 실크소재, 또는 끝에 술이 달린 클래식한 스카프가 보다 주목 받고 있는 것.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상태에서도, 멋있게 정장을 한 상태에서도 예쁜 스카프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분위기를 바꾸어줄 뿐만 아니라 센스와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매력적인 아이템임은 두말할 것도 없다. 현재 시중에는 아기자기하고 섬세하면서도 개성 만점 프린트의 스카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이를 놓친다면 가을 코디는 물 건너간 셈! 이 가을, 다양한 색상과 프린트의 스카프를 두르고 멋지게 거리로 나서보자.











알록달록한 색깔의 동물들이 기하학 무늬처럼 표현된 프린트의 스카프. 에스닉한 느낌이 들면서도 분홍과 보라색의 색 때문에 정장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무채색 계열의 정장 위에 자연스럽게 목에 걸어 길게 늘어뜨리거나, 느슨하게 매듭을 지어 내리면 분위기가 한결 화사해진다.






꽃과 나비가 섬세하게 프린트된 사각 스카프는 마치 엄마의 오래된 패션 아이템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크지 않은 스카프이므로 삼각형으로 접어서 가볍게 얼굴 아래에 매듭을 지었다. 자켓을 입어 세미정장을 할 때나 심심해 보일 수 있는 티셔츠 차림에 발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차분한 느낌의 비취색이 들어간 스카프는 정장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깔끔한 흰색 자켓이나 검정색 원피스 등에 포인트를 주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해주어서 회사에서 미팅이나 프레젠테이션이 있을 때도 이미지연출로 그만! 또한 짙은 녹색의 큼지막한 스카프는 한눈에 보아도 따뜻한 느낌이 든다. 이들 스카프를 정장과 코디할 때 진주 목걸이나 코사지를 매치한다면 클래식한 느낌이 배가 된다.












블랙&화이트의 깔끔한 얼룩말 무늬 스카프. 
지루해 보이기 쉬운 단색 옷에 더욱 잘 어울린다.
정장, 캐주얼 등 다양한 옷의 분위기를 깔끔하게 정돈해주고,
얼굴에도 생기를 주는 효과가 있다.


가벼운 쉬폰 소재의 사각 스카프. 
은은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기하학 프린트가
얼굴의 이미지를 온화하게 보이도록 한다.



호피무늬 스카프는 가지고 있기만 하면
무난하면서도 개성있게 어울려서
어디에든 쉽게 매치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흰색 티셔츠나 가죽 자켓, 캐주얼에서 세미정장까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출처-우먼현대 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