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면 떠오르는 두 개의 패션아이템.

트렌치 코트, 그리고 스카프.

스카프 몇 개만으로도 심심하지 않은 가을 룩 몇십개를 만들 수 있다는 거!

올 가을 더욱 스타일리시해질 수 있는 스카프 스타일을 알아보자.

SIMPLE & BASIC SCARF

집에 한 두개는 꼭 굴러다닐만한 스카프.

기본적으로 아무 무늬가 없는 심플한 스카프지만

심플하기에 더욱 어디에든 코디하기가 좋다.

1. 커스틴 던스트는 그레이 컬러로 워싱이 된 빈티지한 스카프에

블랙코트와 레드 컬러의 숏팬츠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가을룩이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지만

코트 대신 비슷한 스타일의 자켓을 입으면 분명히 멋진 스타일이 될 것.

2.케이트 미들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확실히 멋진 스타일.

커스틴 던스트와 같은 그레이&레드를 사용했다.

그레이 스키니 팬츠에 가볍게 흰 자켓을 입고 스카프를 두르는 스타일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멋진 스타일링.

3.시원한 소라색 컬러의 스카프를 두른 나탈리 포트만.

이 분도 가을보다는 겨울에 가까운 룩이나 아무튼 올 블랙에

스카프 색을 밝은 색으로 해서 너무 무겁지 않은 룩을 만들었다.

4.간만에 옷 한 번 잘 입은 카메론 디아즈.

심플하게 진에 블랙 컬러의 자켓과 슈즈를 신고 베이지 컬러의 스카프로 마무리를 했다.

머리 위로 넘긴 선글라스는 포인트!

5.스키니 진에 셔츠를 입고 자켓만 입었다면 분명 심심했을 룩.

그러나 시에나는 절대 심심한 걸 거부하는 패셔니스타였다.

자켓 위에 스카프를 매줌으로서 멋진 가을 룩 완성!

HAIRBAND SCARF

70년대 스타일의 부활.

요즘, 스타들이 속속히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외출하는 게 찍히면서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는 스타일은 다시 한 번 유행의 길을 걷게 되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머리에 맬 수 있어 헤어밴드보다 더 유용한 스카프.

조금 더 과감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화려한 패턴의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

시크한 룩을 완성 할 수 있을 것이다.

1. 패리스 힐튼은 상속녀 분위기를 풀풀 풍기는 패션에

원피스와 같은 컬러의 스카프를 둘러 그 지루함을 덜어내었다.

똑같은 것을 거부하는 멋진 스타일링.

2. 스카프 머리에 두르기 스타일의 최고봉, 니콜 리치.

그녀의 파파라치 사진에서는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는 스타일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흰색의 심플한 원피스에 노랑색의 랑방 세틴 플랫을 신고

그와 보색관계인 푸른 계열의 스카프를 매 줌으로서

누가봐도 시크한 룩 완성.

3.잘못보면 술취한 아저씨가 넥타이를 머리에 마구 두른 것 같지만

그녀는 이름도 스타일리시한 린제이 로한이다.

블랙과 퓨처리즘의 영향을 받은 메탈릭 골드를 적절하게 매치하고 블랙 스카프를 머리에 두른 린지.

패리스 힐튼이나 니콜 리치처럼 스카프를 맸다면 분명 이상했을 룩이지만

이마에 둘러 매 줌으로서 트렌디한 느낌을 줬다.

EASY WEAR

이지웨어는 이름대로 너무 편한 느낌만 준다?

OH NO~~ 그건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이야기다.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이지웨어에 스카프를 둘러주면

왠만한 스타일 저리가라 할 정도의 멋진 스타일링이 나온다.

밖에 잠깐 뭐 사러 나가는데 주위 시선이 신경쓰인다면 정신없이 옷을 갈아입지 말고

간단하게 스카프를 둘러줄 것.

1. 올블랙룩에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린제이 로한.

스카프와 글레디에이터 샌들이 업었다면 분명히 보기 부담스러운 룩이 되었을 것이다.

2.뭣 좀 아는(?) 소피몽크.

단순한 트레이닝 복에 어그부츠와 심플한 블랙 스카프를 두름으로써

멋진 룩 완성.

3. 그녀는 역시나 커스틴이었다.

스카프 스타일 하면 떠오르는 패션 아이콘 '커스틴 던스트'

정말 스카프 하나 둘렀을 뿐인데 이렇게까지 시크해질 수 있다는 걸

제대로 보여주는 룩.

CHECK & STRIPE & DOT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줄무늬나 땡땡이, 체크무늬 패턴의 스카프들.

패턴을 서로 믹스해도 멋지게 보일 수 있고

민무늬에 이런 무늬들의 스카프를 둘러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만들 수 있다.

1. 화려하게 컬러개 믹스된 조금은 특이한 체크 패턴의 스카프를 한 힐러리 더프.

아래에는 레깅스와 원피스를 입음으로서 깜찍하면서 로맨틱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2. 애슐리 올슨은 9부 스키니에 저렇게 스카프를 두르는 스타일을

정말 좋아하는 듯 싶다.

저런 스타일의 사진이 한 둘이 아니니...

아무튼, 작은 스트라이프 스카프를 두르고

그 위에 큰 스트라이프의 스카프를 한번 더 둘러줌으로서

자기의 패션은 '장난이 아니다' 라는 걸 보여준 애슐리.

3.사진이 작아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케이트 모스는

자잘한 도트가 프린트 되어 있는 스카프를 맸다.

그 위에 콩단추 자켓을 입고 케이트의 상징인 페도라를 써 줌으로서

매니시한 룩 완성.

4. 화려한 컬러의 체크무늬스카프를 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옷도 스카프에 있는 컬러들로 매치를 해줬다.

5.얼굴만으로도 충분히 튈 수 있는 제시카 알바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옷은 심플하게 입은 듯,

스카프와 셔츠, 플랫 모두 같은 컬러이다.

다른 스타들에 비해 튀지는 않는 룩이지만

일반 사람들이 하면 분명 멋진 룩.

6. 니키 힐튼과 함께 블랙&화이트 룩을 선호하는 애슐리 심슨.

가방은 체크무늬, 스카프는 스트라이프 무늬로 매치했다.

FANCY PATTERN SCARF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기하학 무늬의 스카프들.

그 외에 오리엔탈한 패턴이라던지 뭔가를 상징하는 듯한 화려한 패턴의 스카프들이

속속들이 나와 패션 피플들의 눈을 자극하고 있다.

1.요즘 한참, 커스틴이 즐겨 두르는 스카프.

빈티지한 감각이 물씬 풍겨나는 패턴의 스카프에

커스틴답게 나머지는 심플하게 매치를 했다.

2. '스카프는 꼭 어디에 두르지 않아도 시크할 수 있다'라는 걸 보여주는 퍼기.

온갖 잡다한 패턴이 모여있는 화려한 스카프를 가방에 묶어 놓어놓았다.

3. 저 스카프는 커스틴이 예전에 즐겨 두르던 스카프로

요즘, 거리에 이미테이션이 판치고 있는 스카프이다.

다크 베이지 톤의 스카프에 회색 집업 자켓과 스키니진을 매치함으로

심플하면서 시크한 룩 완성.

4.캐쥬얼한 패션에 마치 예전 할머니들이 즐겨 두르던 듯한 스카프를 맨 린지,

심심하지 않게 매치가 잘 되었다.

5.올블랙룩을 멋지게 만들어 준 오리엔탈 스타일 스카프.

휘날리는 밑단이 한복의 노리개를 보는 듯 하다.

6.스카프 중에서도 이렇게 기하학 무늬의 스카프를 유독 즐기는 니콜 리치.

길게 늘어뜨린 스카프가 임신한 니콜 리치의 불뚝 나온 배를 가려주었다.

LEOPARD PATTERN SCARF

케이트 모스가 한참동안 두르고 다녀 온 패셔니 스타들에게 영향을 줬던 레오파드 스카프.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을 때, 한 번쯤 사용해도 좋을 아이템.

1.흰 색의 가디건에 심심하지 않게 레오파드 스카프를 매치한 니콜 리치.

2. 패션쇼 장에서 메리 케이트 올슨과 함께 포즈를 잡는 애슐리 올슨.

스키니 진에 그렇게 욕을 먹어도 꼭 입는 자연산 털 조끼와 레오파드 스카프를 매 줬다.

3. 멋지게 높은 힐에 프라다 백을 들고 레오파드 스카프를 매 준 메리 케이트 올슨.

그러나 머리 때문에 NG.

도대체가 가라앉을 줄 모르는 저 휘날리는 머리는

언제쯤 메리 케이트 올슨을 벗어 날 것인지 의문이다.

SKULL SCARF

세계적으로 열풍이었던 알렉산더 맥퀸 스쿨 스카프의 유행은

이미 지나갔지만 그래도 스쿨스카프는 몇몇 스타들의 사랑을 여전히 받고 있다.

유행 지났다고 옷장에 쳐박아두지만 말고 가끔 꺼내서 두르면

트렌드를 쫓지 않는 특별한 시크함을 낼 수 있을 듯...

1. 얼굴을 초췌해보이나 스타일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린지.

연한 분홍색의 블라우스에 핫핑크 컬러의 스쿨스카프를 매줬다.

2.요즘은 잘 하고 다니지 않지만

한참, 레오파드 스카프가 유행할 때, 꿋꿋이 스쿨 스카프를 하고 다니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매 번 바뀌는 컬러로 그녀가 스쿨 스카프를 자주 애용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블랙 레더 재킷에 스키니 진과 멋진 컬러의 스쿨 스카프를 한 크리스티나.

3.깔끔한 부츠컷 진에 실버 플랫과 심플한 컬러의 스쿨 스카프를 한 니콜 리치.

컬러가 튀지 않아도 멋진 룩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스타일링.

4.메리 케이트 올슨은 요즘 자신의 스타일인 매시하고 빈티지하면서도 지나치게 어른스러운

스타일을 가끔 벗어나 이렇게 깜찍하게 후드 재킷을 입을 때가 있다.

그에 상응하듯 스카프도 장난스러운 스쿨 스카프를 매줬다.

스카프를 제대로 할 줄 알고 맬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패션피플이다.

이번 가을을 맞이해 한 층 더 자신의 스타일을 업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스카프를 살 것!

출처: 네이버 블로그 ''패션파파'

http://blog.naver.com/since_93/80042106637